눈 영양제 추천, 아스타잔틴 효능, 복용량, 주의사항 알아보기

요즘 스마트 기기 사용이 잦아지면서 눈이 피로한 경우가 많으시죠? 눈에 좋다고 하면 루테인, 지아잔틴 등이 떠오를 수 있는데요. 오늘은 아스타잔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아스타잔틴이 뭐야?

아스타잔틴은 카로티노이드 계열에 속하는 천연 식물 색소입니다. 같은 계열로는 루테인과 지아잔틴이 있는데 이 둘은 황반을 구성하는 색소이지만 아스타잔틴은 수정체에 작용해서 혈류흐름을 개선하고 자외선으로부터 눈의 손상을 막아줍니다.

*황반: 망막에서 시세포가 밀집된 곳으로 빛을 가장 선명하게 받아들이는 부분.
*수정체: 눈에 있는 볼록렌즈 형태의 투명한 조직으로 빛을 모아주는 역할을 함.

 

 

아스타잔틴의 효능

아스타잔틴의 가장 큰 특징은 수용성과 지용성 두 가지 구조적 특징을 모두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 세포의 안팎에 모두 작용이 가능합니다.

• 강한 항산화 작용
• 염증 억제 작용: 염증 매개 물질을 억제하여 눈의 미세혈관 보호에 도움을 줌.
• 안과적 질환에 효과: 황반변성, 녹내장, 백내장, 안구건조 등에 효과가 있음.
• 눈의 초점 조절 능력 개선: 망막 모세혈관 혈류를 증가시켜 눈의 피로도를 감소시킴.

 

이러한 효능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식약처에서도 '눈의 피로도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으로 아스타잔틴의 기능성을 인정했습니다.

 

 

복용량

아스타잔틴은 보통 일일 4~12mg을 섭취합니다. 한 연구에서는 12주간 최대 40mg을 섭취해도 부작용이 없었다고도 합니다. 하지만 같은 카르티노이드 성분인 루테인과 지아잔틴을 함께 복용할 경우 굳이 고함량을 선택하기보다는 4~6mg 정도로 적절하게 섭취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주의사항

• 일부 연구에 따르면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을 '활성형 테스토스테론(DHT)'으로 바꾸는 효소 작용을 아스타잔틴이 방해한다고 합니다. 이와 같은 효능으로 쓰이는 약에는 탈모약 프로페시아, 전립선약 프로스카, 아보다트 등이 있는데 이러한 약물과 아스타잔틴을 함께 복용할 시에 약들이 갖고 있는 부작용(발기부전, 성욕 저하 등)이 증가할 수 있다고도 하니 참고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많이 섭취할 경우 변이 붉어지거나 배변활동이 잦아질 수 있다고 합니다.

 

 

아스타잔틴의 배양법

아스타잔틴은 배양법에 따라 품질 차이가 있는데 원료사마다 배양법이 달라서 배양법을 알아두시는 것이 영양제 선택에 도움이 됩니다.

 

아스타잔틴은 헤마토코쿠스라는 녹조류에서 원료를 추출합니다. 이 녹조류는 직사광선이나 자외선이 강할수록 초록 엽록소를 빨간 아스타잔틴으로 바꿔서 스스로를 보호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따라서 녹조류가 서식하는 기후와 배양법이 아스타잔틴의 품질을 결정하게 됩니다.

• 돔배양법 & 유리배양법: 오염을 방지하고 아스타잔틴 함량을 극대화할 수 있지만 고가의 비용
• 연못배양법: 오염처리가 까다롭고 순도가 낮을 수 있지만 대량생산이 쉬움.
• 실내배양법: 오염물질 관리와 함량 극대화에 좋지만 생산이 어렵고 고가의 비용

 

 

다음은 아스타잔틴의 원료사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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