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내장 초기증상, 원인, 치료법 40세 이상이라면 꼭 알아두세요!!

세계 3대 실명 질환 중 하나인 녹내장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백내장은 수술로 해결이 가능하지만 녹내장은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사실상 회복 불가능한 실명 원인 1위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녹내장이란?

 

 

녹내장(Glaucoma)은 눈과 뇌를 연결하는 시신경이 감소하면서 점차 주변부 시야가 좁아지는 질환입니다. 심해지면 실명에 이르게 됩니다.

 

우리 눈을 채우고 있는 물을 '방수'라고 합니다. 정상적인 눈이라면 방수의 생성과 배출이 원활하게 이뤄져 균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하지만 방수가 배출되는 '섬유주'라는 곳의 저항이 올라가면 방수가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고 안압이 올라가게 됩니다.

 

안압이 상승하면 그 하중을 시신경이 받게 되고, 시신경이 짓눌려 줄어듦에 따라 시야가 좁아지게 됩니다.

 

이렇게 안압의 상승으로 눈이 단단해지는 특징 때문에 북한에서는 녹내장을 "딴딴 눈알"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녹내장 진행 과정]

섬유주 저항 상승 ▶ 방수 배출 X ▶ 안압 상승 ▶ 시신경 감소 ▶ 시력 저하

 

 

녹내장은 희귀 질환?

국내 코호트 연구에 따르면 우리나라 40세 이상 녹내장 유병률은 4.5%라고 합니다.

 

즉 100명 중 4~5명은 녹내장을 갖고 있기 때문에 드문 질환은 아닙니다.

 

최근 발병 연령 또한 낮아지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증상을 알아둬야 합니다.

 

 

녹내장 증상

<초기>

녹내장은 초기증상이 딱히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렵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조용한 시력도둑'이라는 별명이 있습니다.

 

질환이 많이 진행되었을 때 증상이 발현되기 때문에 조기 검진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하지만 감각이 예민하신 분들은 한 가지 증상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바로 <야간 시력 저하>입니다.

 

예를 들어 한쪽 눈에 녹내장이 발생했을 경우 정상 눈에 비해 밤에 더 어두워 보이고 시력이 저하됩니다. 이는 녹내장이 진행되면 야간 시력을 담당하는 '막대 세포'부터 감소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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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서서히 주변부 시야가 좁아지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느끼게 됩니다.

 

▶ 운전 중 주변 시야가 아닌 고개를 돌려야 사이드 미러가 보임.

▶ 길을 걸을 때 턱이나 장애물을 못 봐서 자주 넘어짐.

▶ 보행자와 간격을 몰라서 지나가는 사람과 어깨를 부딪힘.

▶ 위쪽 간판을 못 봐서 머리를 자주 부딪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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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폐쇄각 녹내장>

'급성 폐쇄각 녹내장'이란 안압이 서서히 상승하지 않고 급격하게 상승함에 따라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급격하게 안압이 상승한 만큼 초기 증상이 뚜렷하다고 합니다.

 

▶ 눈이 터질듯한 통증

▶ 두통 및 시력 저하

▶ 메스꺼움 및 구토 유발

 

이러한 증상이 있다면 응급한 상황이기 때문에 빠르게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녹내장의 치료 수술 및 예방 방법은

아래의 글로 이어집니다.

녹내장 수술, 치료법, 예방법 후회하기 전에 꼭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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