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침침하고 피곤한 증상, 눈이 뿌옇게 보이는 증상, '이것'의 위험신호일 수 있습니다!

요즘 많은 분들이 밤늦게까지 스마트폰을 하거나 눈을 많이 사용합니다. 가끔 눈이 뿌옇게 보이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고 눈이 침침하고 피곤한 증상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내 나이가 노안이 올리는 없는데 왜 이러나 싶으신 분들은 아래의 질환이 있거나 또는 질환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것을 미리 알아두시고 눈 건강에 신경을 쓰시면 좋겠습니다.

 

 

1. 당뇨병

눈은 미세혈관이 많습니다. 당뇨병으로 인해 고혈당이 되면 눈의 미세혈관 내 압력이 증가하게 되고 신생 모세혈관이 늘어나면서 시력에 방해를 줄 수 있습니다.

 

이를 방치하게 되면 당뇨망막병증으로 진행되어 비문증, 변시증, 야맹증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비문증: 눈앞에 벌레가 떠다니는 것 같은 증상

▶ 변시증: 사물이 굴곡져 보이는 증상

▶ 야맹증: 어두운 곳에서 사물을 잘 분별하지 못하는 증상

 

 

2. 백내장

수정체가 혼탁해짐에 따라 빛이 제대로 통과하지 못하게 되고 시야가 뿌옇게 되는 질환입니다. 이러한 증상이 있을 경우 단순 노화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안과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단안복시, 근시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단안복시: 한쪽 눈으로 보는데도 사물이 두 개로 겹쳐 보이는 증상

▶ 근시: 가까이 있는 사물이 잘 보임.(노화로 잘 보이지 않던 가까운 글자가 갑자기 잘 보인다면 좋아하기보다는 백내장을 의심해 봐야겠습니다.)

 

 

3. 녹내장

당뇨가 있다면 녹내장 위험이 2배 상승합니다. 녹내장의 전조증상으로는 눈이 뻐근하고 통증이 있을 수 있으며 시력저하와 두통이 올 수 있습니다.

 

 

4. 황반부종

황반이 부어올라 사물이 찌그러지고 왜곡되어 보이는 질환입니다. 시력저하가 올 수 있습니다. 바둑판처럼 격자 모양을 보았을 때 직선이 휘어져 보인다면 황반부종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 황반: 망막 중 시세포가 가장 밀집되어 있는 곳으로 빛을 선명하게 받아들이는 곳

 

 

눈 건강과 관련된 정보는

아래의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건강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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