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 이유는?

소변이 자주 마려워서 다른 곳을 가면 화장실이 어디 있는지부터 찾으시나요?

 

고속도로 휴게소마다 꼭 화장실을 가야 할 정도로 불편감을 느끼시나요?

 

이번 글에서는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 빈뇨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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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

 

빈뇨란?

빈뇨는 소변이 자주 마려워서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느끼는 증상입니다.

 

비뇨기과학회에서는 하루 8회 미만이 정상적인 소변의 횟수라고 보고, 하루에 8번 이상 소변을 보는 경우를 빈뇨라고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정확한 횟수보다는 환자가 화장실을 너무 자주 가서 불편감을 느끼면 빈뇨로 본다고 합니다.

 

 

빈뇨의 원인

1. 감염 및 염증성 질환

요도염, 방광염, 전립선염 등의 염증성 질환으로 인해 빈뇨가 생길 수 있습니다. 요로감염, 방광염 등에 관련한 글은 하단에 첨부해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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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전립선 비대

남성의 경우 나이가 들면서 전립선 비대증으로 인해 빈뇨가 생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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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심리적인 원인

*과민성 방광

40대만 넘어도 3명 중 1명 꼴로 과민성 방광이 나타난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보통 며칠 전부터 갑자기 빈뇨가 생긴다면 특정한 질환이나 원인이 있는 경우가 많지만 수개월~수년간 빈뇨가 있었다면 과민성 방광인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과민성 방광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글에 첨부해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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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뇨에 대한 오해

소변을 참으면 병이 된다?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이라고 합니다.

 

보통 소변을 참으면 좋지 않다고 해서 소변이 마려운 느낌(요의)이 들 때마다 바로 화장실을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막상 소변을 보면 소변량이 종이컵 반 컵도 안 되기도 합니다.

 

이런 식으로 작은 요의에 즉각적으로 화장실을 가서 소변을 보게 되면 실제로 방광의 용적이 작아진다고 합니다. 소변을 자주 보는 악순환이 생기는 것이지요.

 

평균적으로 방광의 용량은 350~450cc 정도라고 합니다. 종이컵이 보통 200cc가 조금 안 되니 종이컵 2컵~2.5컵 정도의 양이 되겠습니다.

 

따라서 500cc 정도 참는 것은 큰 무리가 되지 않는다고 하니 빈뇨가 있으신 분들은 조금 모았다가 배출하는 습관을 들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직업적 특성으로 인해 화장실을 자주 못가는 상황이 지속되거나 참는 습관이 있어 방광의 용적을 과도하게 초과하여 참는 것은 병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무조건 참는 것이 아닌 '적당히 참았다가 보는 게 좋다.'라고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소변 빈도, 주기를 조절하는

구체적인 방법은 아래글에서

더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건강한 몸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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